서울시는 북촌 등 한옥 밀집지역 중심으로 한옥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시내 전역에서 리모델링 또는 신축되는 한옥 한 채 한 채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좋은 한옥 인증제'와 '장인 인증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통 한옥의 미와 가치를 잘 살리면서도 주방과 욕실 등은 현재 생활방식을 고려해 리모델링해 실제로 살기 편한 한옥을 인증해주는 방식입니다.
또 한옥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대목, 소목, 와공 등 한옥 건축과 관련된 전문 인력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내일(20일) 오전 10시부터 가회동 백인제 가옥에서 '일상이 되는 한옥 실현과 한옥 산업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