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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돌풍의 전자랜드, 동부에 '기선 제압'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자랜드가 동부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동부를 66대 62로 물리치고 5전 3선승제의 승부에서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정확한 3점 슛을 앞세워 높이의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정영삼이 4개, 차바위가 3개를 넣는 등 3점 슛 19개를 던져 9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외국인 선수 포웰은 21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정규리그 6위 팀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SK에 3연승을 거둔 데 이어, 동부와 4강 1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동부는 사이먼이 19점, 김주성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3점 슛 25개를 던져 5개만 성공시키는 슛 난조 속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두 팀은 모레(21일) 원주에서 2차전 승부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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