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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운전연수에 '잔소리 대마왕' 돌변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운전연수에 '잔소리 대마왕' 돌변
애인 같은 아빠가 되고자 한다는 SBS ‘아빠를 부탁해’의 조민기가 딸 앞에서 ‘잔소리 대마왕’으로 변신했다.

지난 설특집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아빠를 부탁해’는 첫 본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분여에 이르는 예고 영상에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각자의 딸과 함께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리얼해진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조민기는 딸 윤경 앞에서 잔소리를 늘어놨다. 청소, 요리, 다리미질 등 집안일을 나서서 하며 가정적인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던 조민기는 딸의 운전연수를 시켜주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잔소리꾼으로 돌변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꼭 한번은 싸운다는 운전연수를 하게 되면서 서로의 감정이 고조된 것.

다정한 애인 같은 아빠의 노력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이 난관(?)을 해쳐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특집 때와 마찬가지로, 정규방송에서 또한 서로의 관찰 촬영분을 4명의 아빠들이 모여 함께 보면서 소감을 나눴다.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딸과의 관계, 50대 아빠로서의 고민 등 솔직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고,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의 아빠 스타일을 보여줘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21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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