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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꾼" vs "지갑 지킴이"…선거 체제 본격 전환

<앵커>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여야는 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역 일꾼'론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능한 '경제정당'론을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4·29 보선이 치러지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선거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새누리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구, 그리고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후보 3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국민 지갑을 두툼하게 만드는 유능한 경제정당이 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정부 여당을 경고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4·29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주 서구을, 인천 서구 강화군을 등 모두 4곳에서 치러집니다.

3곳의 여야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지난 12일 재보선 지역에 포함된 인천 서구 강화군을에대해서도 여야는 조만간 공천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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