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구하라와 친해…존경스러운 동생”

가수 가인이 카라의 구하라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8일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가인은 친한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구하라, 임슬옹, 미스에이 페이 등을 꼽으며 “특히 구하라와 많이 친하다”며 “동갑이나 언니, 오빠들 보다 어린 친구들이랑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DJ 이국주는 “역시 예쁜 사람들끼리 친하다, 근데 둘이 만나면 계산은 누가 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가인은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이 계산을 하지 않냐? 하지만 우리는 돈 많은 하라가 돈을 자주 낸다. 하라가 계산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대답해 이국주를 부러워하게 만들었다.

이어 “내가 운전면허가 없는데 그래서 하라가 운전기사처럼 우리 집 앞으로 날 데리러 오고, 일이 끝나면 집 앞까지 모셔다준다”며 “구하라는 존경스러운 동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한편 가인은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해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