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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한 조폭 등 4명 구속

충북지방경찰청은 오피스텔 등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인 김 모(28)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남 등 1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주시 흥덕구 주거지역 내 오피스텔과 원룸 10곳을 순차적으로 빌려 성매매 여성을 모집한 뒤 인터넷 광고를 보고 온 남성들에게 한 차례당 14∼1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매출은 총 3억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성매수남과 성매매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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