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대형주, 코스피 강세에 속속 신고가

코스피가 2,030선에 육박하는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신 '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150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에 어제보다 0.60% 상승한 150만6천원까지 오르며 어제에 이어 다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삼성전기도 장중에 전날보다 1.39% 상승한 8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 순위 19위인 LG생활건강도 장중 전날보다 0.79% 오른 76만4천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6포인트 내린 2,028.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 16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사자'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4천989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연중 최대 순매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