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 '5분 안전교육'

경기지역 각급학교에서 이달부터 매일 '5분 안전교육'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해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학교 자체적으로 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매일 5분씩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나침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뜻으로 화재, 보건, 재난, 생활, 교통안전 등 5가지 주제를 상황별로 구분해 구체적인 재난안전 지식과 위험성 인지 및 대처법을 익히는 교육입니다.

우리 주변에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상시교육으로 안전생활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도교육청이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