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네트워크로 자유학기제·산학마일리지 돕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세종로 상의회관에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산학협력 마일리지제 운영에 회원 기업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상의는 회원 기업을 학생들의 체험 현장으로 발굴하고 상의의 인력개발원과 지역 상의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인재를 쓰는 우수기업을 찾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 학습과 진로탐색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체 중학교의 70%인 2천230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산학협력 마일리지는 학교와 협업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정부 지원 혜택을 우선해서 받을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