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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프로축구 울산, 톡톡 뛰는 마케팅 '신욱이네' 매점 오픈

[핫포토] 프로축구 울산, 톡톡 뛰는 마케팅 '신욱이네' 매점 오픈
'신욱이네 매점에서 시누크 버거를 먹는다.' '윤정환식 철퇴축구'로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승전보를 울린 울산 현대가 '고공폭격기' 김신욱을 활용한 팀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울산은 18일 "이번 시즌부터 경기장 내 매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팬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점 한 군데의 이름을 '신욱이네'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욱이네'에 걸맞은 새로운 메뉴도 출시된다.

김신욱의 별명인 '시누크'를 따서 햄버거의 이름을 '시누크 버거'로 정해 21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시누크 버거'에는 김신욱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양복을 입고 햄버거를 먹는 사진도 함께 인쇄됐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경기장에서 음식 하나를 사더라도 재미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선수 이름을 붙인 음식의 종류를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매점 상품의 종류와 질을 끌어올렸다"며 "울산 현대에서만 특화된 양질의 먹을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욱은 21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울산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시누크버거'를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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