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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휘발유 공급기준 가격도 '뚝'

[경제 365]

이번 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7주 연속 올랐던 국내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이 리터당 8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국내 휘발윳값 상승세도 주춤해 많게는 하루 7~8원씩 오르던 가격이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0.4원과 0.8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516원입니다.

특히 서울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달 30일 넘게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 15일과 16일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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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보유출과 같은 신용카드사 잘못으로 카드 계약을 해지하면 남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15일부터 카드사 잘못으로 인해 탈퇴할 경우 잔여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회원이 카드사에 신용정보의 삭제를 요청해 해지하면 포인트가 전액 소멸됐습니다.

KB카드와 롯데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잔여 포인트를 고객 계좌로 송금해 주거나 해당 금액만큼 기프트카드를 충전해준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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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돼 왔던 임산부의 참치캔 섭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섭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전국 보건소 등에 보낸 책자에서 임신 기간,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만 섭취할 경우 일주일에 400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단, 참치회로 쓰이는 참다랑어 등 다랑어류, 새치류, 심해성 어류만을 섭취할 경우에는 일주일에 100g 이하가 적당하다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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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무 등 지난해부터 가격이 폭락했던 채소 시세가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배추 평균 소비자 가격은 포기당 2천289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5%, 1년 전에 비해 20% 각각 올랐습니다.

양배추는 포기당 2천776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9% 올랐고 무는 1년 전보다 26% 오른 1천276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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