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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남태희 골…레퀴야, 조별리그 첫 승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뛰는 남태희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조별리그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레퀴야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분요드코르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태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앞선 2차례 조별리그에서 승리 없이 1무1패를 기록한 레퀴야는 첫 승을 신고해 승점 4점으로 조 3위가 됐습니다.

레퀴야는 공격수 무함메드 라자르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팀 골키퍼에게 반칙을 얻어내 전반 28분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습니다.

남태희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이정수가 풀타임 출전한 카타르의 알 사드는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로코모티브를 6대 2로 눌렀습니다.

같은 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수비수 곽태휘도 이란 프로팀 풀라드 쿠제스탄과의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습니다.

두 팀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 사드는 승점 7로 조 선두를 달렸고 알 힐랄은 승점 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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