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거리의 악사인가요?
한 남성이 마이크를 잡고 밴드와 함께 달달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눈은 오직 한 여성에게로만 향하고 있었습니다.
카페 안의 여성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데요.
춤까지 추면서 노래가 무척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흰 종이에 몇 글자 적어온 남성, "결혼해줄래?" 라고 쓰여 있는데요.
칠레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거리 공연을 통해 프러포즈를 한 이 장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해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