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20일 개막…79개 패션쇼로 구성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5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가 오늘(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모두 79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무대인 서울컬렉션에는 지춘희, 정혁서&배승연, 고태용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24일에는 최대 후원업체인 삼성전자가 5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칩니다.

21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제네레이션 넥스트' 무대에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패션페어' 행사장에서는 중소패션업체들이 참가해 국내외 유력 유통업자 등을 상대로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