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쎄시봉'…2015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7일)은 다양한 콘서트 소식 모았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2015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 오는 5월 23일까지 / 전국 주요도시 공연]

1960~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당시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름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이제 일흔이 다 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씨는 오는 5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주말마다 공연을 이어갑니다.

MC 역할에 이상벽 씨도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히트곡과 함께 당시 쎄시봉에서 불렀던 다양한 올드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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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단독콘서트 / 오는 28일 / LG아트센터]

재즈 가수 말로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새 앨범은 재즈를 기본으로 탱고와 삼바, 플라멩코 등 다양한 민속음악의 특성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자신의 대표곡과 애창곡을 새롭게 편곡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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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전국투어 콘서트 '가슴이 뛴다' / 다음 달 5일 /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의 수록곡 '가슴이 뛴다'가 이번 공연의 타이틀입니다.

그동안 900회가 넘는 무대에 오르며 '라이브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이은미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힘있는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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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콘서트 '개안타, 4월이다' / 다음 달 25·26일 / 서울 롯데카드아트센터]

밴드 장미여관도 다음 달 콘서트를 엽니다.

'개안타, 4월이다'란 제목의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의 사연을 가지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