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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비자 입국 40개 나라로 확대 방침

인도네시아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자에 대해 비자를 면제하는 대상 국가를 한국, 중국, 일본 등 40개 나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립 야야 관광장관은 단기 체류 관광객에 한해 비자를 면제하는 대상 국가를 현행 15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해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자 면제가 검토되고 있는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입니다.

지금은 한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3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비자를 받아야 하며, 이 비자로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945만여 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5년 안에 연간 관광객이 2천만 명까지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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