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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썰매하키, 오스트리아 9대 0 대파

한국 썰매하키 대표팀이 평창 패럴림픽을 향한 첫발을 호쾌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스웨덴 이스테르순드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 B풀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공격수 정승환이 세 골을 터뜨려 맹활약했습니다.

아이스 슬레지하키는 하반신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스케이트를 신는 대신 썰매를 타고 펼치는 아이스하키입니다.

플레이가 거칠고 역동적이라서 패럴림픽이 열리면 많은 사랑을 받는 종목입니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 B풀을 제패해 A풀 승격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내년 세계선수권 A풀은 2018년 평창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무대입니다.

대표팀은 개최국에 주는 자동 출전권을 얻을 수 있지만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겠다며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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