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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딩, 88년 만에 FA컵 4강 진출…아스널과 격돌

잉글랜드 FA컵 축구에서 2부리그 팀 레딩이 8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딩은 브래드포드와 FA컵 8강 재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8일 본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던 레딩은 재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전반 6분 카누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갔고, 9분엔 매클러리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23분 매키의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레딩이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27년 이후 처음입니다.

레딩은 다음 달 말 지난 시즌 우승팀 아스널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첼시, 선덜랜드 등 1부 리그 팀을 연파하며 FA컵 최대 이변을 썼던 브래드포드의 돌풍은 8강에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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