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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탁오염 원천 봉쇄' 식품안전 종합대책 시행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식생활을 위협하는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2015년도 식품안전 중점사업 배치계획'을 발표하고 '식탁오염'을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 신화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식용 농축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주요 산지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잔류 농약과 수의약품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식품가공업 밀집지역과 도매시장, 농촌의 집화장, 학교 식당, 관광지, 철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시설의 식품안전에 대해서도 고강도 감독을 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불량 식품을 만든 위법생산자는 명단을 수시로 사회에 공개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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