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67만 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119구급차 천 282대가 238만여 차례 출동해 167만 8천여 명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서른 명 중 한 명이 이송된 셈입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출동은 9.4%, 이송 환자는 8.4% 증가했습니다.
인구 대비 이송 환자 수는 제주도가 18명 중 1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이 41명 중 1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이송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가, 환자의 병명은 고혈압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