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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시장 '스트리밍'이 대세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이 대세였던 미국 방송시장에서 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이 지난해 마지막 3개월간 시청자의 미디어 수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 전체 가정의 41%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내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기존 지상파·케이블 채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미국의 3대 지상파 가운데 처음으로 CBS 방송이 올해 초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NBC 방송을 소유한 NBC유니버설은 올해 하반기에 코미디 프로그램 중심의 유료 웹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SPN과 CNN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세할 채비를 갖췄고 소니는 올해 1분기 USA, 디스커버리, MTV 채널 등을 포함한 인터넷 기반의 TV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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