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쑥쑥'…낮에 최고 22도까지 올라요!

오늘(16일)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날씨는 한 달 정도 앞서갈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겠고요, 광주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계속 건조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이 건조함을 조금 달래줄 거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이 지나가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4도, 대구 4.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16도, 대구가 21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엔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부터 비가 오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뒤 목요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