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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2경기 연속 골' 전북, 개막 2연승 '씽씽'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지난해 챔피언 전북이 서울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에두는 2경기 연속 골을 뽑았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3만2천 관중이 몰린 서울의 홈 개막전에서 전북의 외국인 3총사가 그라운드를 휘저었습니다.

후반 18분, 레오나르도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됐는데, 이걸 에두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에두는 개막전 두 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7분 뒤에도 레오나르도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중앙선부터 단독 돌파한 뒤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줬고, 이번엔 에닝요가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은 김현성이 한 골을 만회한 서울을 2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득점력 부족으로 2연패를 당한 서울은 홈 팬들 앞에서 박주영의 입단식을 치르며 나중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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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버저비터 같은 결승 골로 인천을 2대 1로 눌렀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염기훈이 정대세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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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시즌 17호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8분 이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했지만, 레버쿠젠은 슈투트가르트를 4대 0으로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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