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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아태 차관보 내일 방한…동맹 현안 논의

미 국무부의 대니얼 러셀 동아태 차관보가 내일 방한합니다.

러셀 차관보는 피습 사건 뒤 수술을 받고 퇴원한 리퍼트 주한 대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머물면서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양국간 동맹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 국무부는 러셀 차관보가 "굳건한 동맹과 점증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심적 이슈들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과 웬디 셔먼 정무 차관의 과거사 관련 발언 등으로 빚어진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어 한미 당국 간에 이에 대한 물밑 입장 조율이 이뤄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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