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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 16명, IS 합류하려다 터키서 체포돼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민이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IS에 합류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떼조 에디 뿌르지잣노 정치안보법률조정장관은 남성 1명, 여성 4명, 어린이 11명 등 인도네시아 국민 16명이 시리아로 들어가려다 터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주에도 터키에 단체 관광 간 16명이 되돌아오지 않아 IS에 합류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IS가 신병을 모집하는 주요 목표 국가가 되고 있으며, 정부는 과격 이슬람 사상에 동조하는 국민이 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지금까지 500여 명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IS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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