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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LPGA 총 상금, 최초로 200억 원 돌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시즌엔 사상 최초로 정규투어를 포함해 총 상금 200억 원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5시즌 정규투어의 총상금 184억 원을 비롯해 2부투어와 3부투어,시니어투어까지 합해 전체 투어의 총상금이 209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LPGA 정규투어는 지난시즌 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29개 대회가 열리고 정규투어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9억 원 늘어났고 대회당 평균상금은 6억 3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5시즌에 돌입한 KLPGA투어는 다음달 9일 제주도에서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치릅니다.

개막전부터 7월 넷째 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16주 연속 대회가 열리고 8월 셋째 주부터는 7주 연속으로, 10월 셋째 주부터는 4주 연속으로 숨가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삼천리와 비씨카드,일화, BMW가 처음으로 KLPGA투어 스폰서로 참여하는데 비씨카드는 한국경제신문과, 일화는 SBS와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합니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설 대회임에도 12억 원의 상금을 내걸어 한화금융 클래식과 함께 KLPGA투어 단일 대회 최대 상금규모로 치러집니다.

올시즌 29개의 대회 가운데 10개 대회가 8년 이상, 5개 대회가 5년 이상 꾸준히 열리는 대회입니다.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20개, 3부 투어인 점프투어는 16개 대회가 열려 지난시즌과 똑같이 진행되고 시니어투어는 기존 10개 대회에서 15개 대회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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