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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 달리던 트럭에 불…퇴근길 정체 극심

오늘(12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변북로 성산대교 북단에서 일산 방면으로 달리던 1톤짜리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7살 정 모 씨의 트럭이 불에 모두 탔고, 일산방면 2개 차로가 40분 동안 통제돼 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에 싣고 가던 컴퓨터 부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트럭 운전자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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