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음란행위' 김수창 전 지검장, 변호사 등록신청 철회

'음란행위' 김수창 전 지검장, 변호사 등록신청 철회
'음란 행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변호사 등록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김 전 지검장이 지난 2일 열린 서울변회 심사위원회 회의 이후 변호사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일정기간 자숙한다는 의미에서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달 말 서울변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지만, 서울변회 심사위원회는 등록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해 8월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사표를 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광주고검 검찰시민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여 김 전 지검장에게 병원 치료를 전제로 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