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공부할 때 조민기 사진과 함께? "아빠의 슈퍼파워를 부탁해"

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공부할 때 아빠와 함께 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규편성을 확정한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의 공식 SNS에 12일, 조윤경이 찍은 셀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조윤경은 도서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의 옆 노트북에는 조민기가 출연한 드라마가 재생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조윤경은 아빠의 얼굴이 등장하는 노트북 모니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공대생 윤경이는 오늘도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열공 모드! 윤경이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건 다~ 조민기 아빠 덕분이죠! 시카고 유학 중 힘들 때면, 꺼내 보는 아빠의 드라마!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힘이 되는 아빠의 슈퍼파워! 아빠의 슈퍼파워를 부탁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 SNS에는 조윤경와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직접 찍은 아빠들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현재 유학생활로 시카고에 가있는 조윤경은 아빠를 대신해  사진을 옆에 두고 촬영한 것. 이에 앞서 11일에는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찍은 아빠 사진들도 공개됐다.

지난 달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 강석우 등 50대 아빠들이 각각의 20대 딸들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설특집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한 ‘아빠를 부탁해’는 정규편성 됐고,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아빠를 부탁해’ SN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