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화개장터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라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에 탄 건물은 하동군 소유로 20㎡ 규모입니다.
이 건물에는 약재, 특산물 등을 파는 난전 4칸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 화재로 모두 타 복원사업이 진행되는 하동군 소유 야외장옥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