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해트트릭 폭발…바르샤 선두 질주

<앵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리그에서 24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는데요, 라이벌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고 팀도 선두로 끌어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후반 11분에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7분 뒤에는 수아레스의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달려들면서 추가 골로 연결했고 23분에는 수비 두 명과 골키퍼까지 따돌린 뒤 또 한 골을 뽑았습니다.

12분 사이에 3골을 몰아친 메시는 스페인 리그에서 24번째 해트트릭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그 득점 경쟁에서는 30골로 호날두와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수아레스도 2골을 보탠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에 6대 1 대승을 거둬,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넉 달 만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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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골프 캐딜락챔피언십에서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J.B.홈스에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통산 9승째를 올렸습니다.

파3 4번 홀에서는 이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할 뻔했습니다.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의 딸과 결혼할 예정인 존슨은 약혼녀와 2개월 된 아들을 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