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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이 없다"…X-ray 속 똑같은 우리

"사랑에는 ○○이 없다"…X-ray 속 똑같은 우리
 지난 밸런타인데이, 미국의 공익광고 협의회 (Ad Council)를 제작한 공익 캠페인 광고입니다. 


사랑에 꼬리표가 없
 

스크린 속 해골이 춤을 추는 신기한 광경에 거리를 오가던 이들이 모여듭니다. 해골은 계속해서 춤을 춥니다.



사랑에 꼬리표가 없


그리고 각자 양 끝으로 가더니 천천히 얼굴을 드러냅니다. 누구든 스크린 뒤에서 춤을 추면 해골로 보이는 특수장비였던 겁니다.


라벨

 두 여자는 대중이 보는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고, 스크린에는 '사랑엔 성별이 없다(성별이 사랑의 조건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LOVE HAS NO GENDER)'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사랑에 꼬리표가 없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얼떨떨합니다.

할머니


이어서 또 스크린 뒤에서 춤을 추던 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옵니다. 이들은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입니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인종커플


이같은 방식으로 이번엔 인종이 다른 연인이 등장했습니다. '사랑에는 인종이 없다'

 
사랑에 꼬리표가 없



종교가 다른 이들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스크린엔 '사랑엔 종교가 없다'라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장애


장애 때문에 조금 다르게 여겨지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랑에는 '장애'가 없다'

사랑에 꼬리표가 없

세상엔 수많은 사랑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사랑에 어떤 잣대를 들이대왔는지 이 퍼포먼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X-ray 속 그들은 모두 똑같지 않았나요?

사랑에 꼬리표가 없

우리는 무엇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다르다'라거나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느끼는 것일까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성별, 인종, 나이, 종교, 장애와 같은 편견의 색안경을 쓰고 사랑을 보고 있지는 않을 걸까요?

LOVE LABEL

그런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진정한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Love has no labels)

그 사람의 조건이 아닌, 그 사람 자체를 볼 수 있는 것.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전체 동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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