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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작년 항공안전 가장 우수했던 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실종과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피격 등 이례적인 항공기 사건, 사고에도 지난해가 민간 항공 사상 항공안전이 가장 우수한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발행되는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치명적 사고'는 12회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의 연평균 '치명적 사고' 회수 19회보다 더 적었습니다.

싱가포르, 캐나다 몬트리얼,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회원사가 130여 개 국가의 270여 개 사에 이르는 IATA는 지난해 항공기 사고 통계에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지대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MH17 사건은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ATA는 MH17 항공기 사건을 포함해도 지난해가 민간 항공 사상 가장 안전한 해였다는 기록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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