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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새 회장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영중 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습니다.

강영중 회장은 회장 선거에서 총 139표 가운데 82표를 얻어 57표를 받은 전병관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를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서상기 전 회장이 지난달 말 국회의원 겸직 금지 조치에 따라 사퇴한 국민생활체육회는 강영중 회장이 2016년 초까지인 서 전 회장의 잔여 임기까지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지낸 강영중 회장은 "모든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국민 행복을 이끄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체육 복지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3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2016년 3월까지 대한체육회와 통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강영중 신임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 1년간 대한체육회와의 통합 작업을 지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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