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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제보 포상금 올린 덕에"…작년 탈루추징액 15.8%↑

지난해 탈세 제보로 1조5천억 원대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명계좌 제보를 통해서도 2천400억 원대의 세금 추징이 이뤄졌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탈세제보가 1만9천442건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이를 통한 추징액은 1조5천301억 원으로 15.8%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탈세제보 및 추징액이 늘어난 데 대해 지난해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전문가와 일반국민 등 986명을 '제2기 국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로 위촉하는 등 탈세 감시 환경을 조성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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