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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콘서트에서 눈물 흘려…"팬들 사랑에 감동 받았다"

엑소 찬열, 콘서트에서 눈물 흘려…"팬들 사랑에 감동 받았다"
엑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디 엑소루션'을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찬열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그룹 엑소는 공연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멤버들은 깔끔한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이번 5회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펼쳐졌고, 이 공연에서 엑소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찬열은 "사실 울지 않고 항상 웃으려고 했다. 그런데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팬들 얼굴 한 분 한 분 보면서 우리의 앙코르 곡인 ‘약속’이라는 곡을 부르면서도 많이 울컥 했는데 참았다"며 "그런데 팬들이 다 같이 '고마워 고마워'를 외쳐 줬는데 거기서 감동을 많이 받고 많은 생각이 들면서 눈물을 흘리게 됐다. 아침에 눈이 너무 많이 부어서 걱정했는데 오늘 공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첸은 "'약속'이라는 곡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곡이다. 노래 내용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나도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이번에 두 번째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전에 콘서트에서도 많은 퍼포먼스를 준비했지만 이번에 더 진화되고 더 멋진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7~8일, 13~15일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총 5회 공연에 7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진행된 티켓 예매가 전회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1회 공연을 추가,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 기록을 세우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엑소 콘서트,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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