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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옛 도심서 우물에 빠졌던 20대 구조돼

8일 오후 6시 5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의 한 카페에서 20대인 손님 김모 씨가 우물에 빠졌다가 20여분만에 소방관들에게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우물 안 벽을 잡고 버티고 있는 김씨를 끌어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김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우물 위 덮개 위로 올라갔다가 덮개가 무너지면서 약 3m 깊이 아래로 떨어졌으나 우물에 차있던 물 때문에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고 구조대는 설명했다.

울산 성남동은 울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과거 모습을 간직한 주택, 건물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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