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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리퍼트 대사 평소 경호 적절했다"

미 국무부 "리퍼트 대사 평소 경호 적절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대사에 대한 평소 경호는 적절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는 평소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지원받은 풀타임 경호원 1명의 경호를 받았다"며 "피습 이후 한국 측이 경호인력을 몇 명 보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리퍼트 대사에 대한 평소 경호가 불충분했던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국무부는 각국 주재 공관이 처한 위협 수준을 철저히 분석하는데 서울은 국무부에서 자체 경호팀을 파견해 미국 외교관을 경호할 만큼 위협이 크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경호원이 1명이 배치된 것도 서울 주재 외교관으로서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한국의 경찰은 평소 무장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피습 당일 강연회 초대명단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입장이 허락됐는지 등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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