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워렌지와 콜라보 "실력으로 모든 걸 증명하겠다" 각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워렌지의 콜라보 음원 ‘P.D.D’(Please don't die)가 5일 정오 공개됐다.

‘P.D.D’는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9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워렌지와 한국의 떠오르는 ‘괴물래퍼’ 랩몬스터의 콜라보는 시대를 초월한 작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랩몬스터는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나를 얕봤던 사람들을 후회하게 만들 거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첫 번째 벌스에서는 서부 힙합을 느낄 수 있으며 두 번째 벌스부터는 중저음의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오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캘리포니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LA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서트 영상까지 더해져 한편의 스트리트 뮤직비디오 같은 세련된 영상을 완성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