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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 어쿠스틱 발라드 '신발' 발매 "오랜 기간 심혈 기울였다"

미, 오늘 어쿠스틱 발라드 '신발' 발매 "오랜 기간 심혈 기울였다"
싱어송라이터 가수 미(MIIII)가 컴백한다.

미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신발’을 발표하며 약 2년 만에 긴 공백을 뚫고 돌아왔다.

‘신발’은 미가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미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가 곡의 깊이를 더해 미만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 중 “발에 맞지 않던 신발을 또 구겨 넣듯이, 우리도 그렇게 서로가 구겨져 길들여지고..”라는, 오래된 신발에 비유한 디테일한 가사는 겉으로 보면 어떠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잡아주고 끌어주는 연인에 대한 진심을 담은 듯하지만 긴 시간 동안 미의 음악을 기다려주고 믿어준 팬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나 스스로 만족도가 높은 음악을 만들려 하다 보니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임했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미는 ‘신발’을 시작으로 11일 디지털 싱글, 18일 미니 앨범 등 2장의 앨범을 추가로 선보인다. 3월 내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미의 아티스트적인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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