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형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3일)저녁 8시 50분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형 22살 김 모 씨의 양팔과 가슴을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형 김 씨는 피를 많이 흘린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동생 김 씨가 함께 사는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