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풍들소' 합의금 서류 들고 찾아온 김진애…유호정, 충격에 쓰러져

유호정이 합의금 서류를 들고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진애를 만난 후 충격으로 쓰러졌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4회에서는 김진애(윤복인 분)한정호(유준상 분)가 제시한 각서와 합의금 서류를 들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김진애와 마주친 최연희(유호정 분)는 한인상(이준 분)의 어머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김진애는 “왜 피하냐. 나도 돈이 좋은 줄 알고 이거면 고생 끝이겠다 생각했다.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 봄이와 인상이가 헤어지기 싫다고 하면 어쩔 거냐”고 서류를 던지며 소리쳤다.

당황한 최연희는 “그 마음이 언제 변할 지 어떻게 아냐”고 항변했지만 김진애는 “내가 왜 이런지 모르냐. 왜 돈 가지고 사람 시험에 들게 만드냐”며 큰 소리로 오열했다.

소리를 듣고 나온 서봄(고아성 분)은 쓰러진 김진애를 부축했고 방으로 들어온 최연희는 머리에 수건을 댄 채 “태어나서 저런 여자 처음 본다. 저런 엄마의 딸이라니 더 싫다”고 치를 떨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