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에 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기업 타이어뱅크가 한국 프로야구의 새 타이틀 스폰서가 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타이어뱅크로 확정하고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사무국에서 후원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KBO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타이어뱅크는 연간 70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2013년과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였던 한국야쿠르트의 후원 금액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KBO는 2012년 팔도와 연간 50억원대 타이틀 스폰서 계약서에 사인했고,지난 2년 동안은 또다시 역대 최고액인 60억원 대까지 타이틀 스폰서의 후원 규모를 늘려왔습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고, 3월 현재 전국 36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