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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서 촛불로 '화재'…800만 원 재산 피해

<앵커>

오늘(3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점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광진구에선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1층짜리 단독주택 지붕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점집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대부분과 내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마당에 피워놓은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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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한 두 차량 바퀴 쪽에 반쯤 부서진 오토바이가 깔려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43살 심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와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4살 최 모 씨와 승합차 운전자 55살 홍 모 씨가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심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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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원룸에서 재우며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18살 김 모 군 등 일당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남성을 모은 뒤, 최대 20만 원씩 받고 피해 여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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