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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최하위 삼성 상대로 대승…'매직넘버 -1'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최하위 삼성에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3년 동안 삼성에 한 번도 지지 않은 모비스는 오늘(28일)도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습니다.

1쿼터부터 삼성이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하는 사이 마음껏 공격을 펼쳤습니다.

전반에만 무려 30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모비스는, 85대 52로 대승을 거두고 삼성을 상대로 2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모비스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합니다.

창단 37주년을 맞은 삼성은 실책을 20개나 쏟아내는 졸전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LG는 전자랜드를 89대 82로 누르고 5연승을 달리며 오리온스와 공동 4위가 됐습니다.

에이스 제퍼슨이 3쿼터부터 20분만 뛰고도 24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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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선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물리치고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승점 2점만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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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양희영이 합계 12언더파로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를 한 타차로 바짝 추격하며 단독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미림과 재미교포 신지은은 3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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