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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한국전력공사, 전국 7인제 대회서 3회 연속 우승

럭비 한국전력공사, 전국 7인제 대회서 3회 연속 우승
한국전력공사가 2015 전국 7인제 럭비대회에서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경북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포스코건설을 33대 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두 대회 우승팀인 한국전력공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별예선에서 포스코건설, 연세대, 부산대를 차례로 누르고 조별리그 3승으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31대 5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결승에 오른 한국전력공사는 포스코건설마저 손쉽게 물리치고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정형석 한국전력공사 감독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해서 무척 기쁘다"며 "11월에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올림픽에 진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도 럭비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리우 올림픽 남자 최종 예선은 총 1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결승토너먼트를 거쳐 올림픽 본선 진출팀을 가립니다.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1위 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게 되며, 2위에서 4위 팀은 대륙별 플레이오프 대회에 참가해서 최종 본선 1개 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2015 월드 세븐시리즈 홍콩 대회(3월 27~29일)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11월 7~8일)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3위는 고려대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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