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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태양을 쏴라'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강지환, '태양을 쏴라'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배우 강지환이 영화 '태양을 쏴라'(감독 김태식)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난해 드라마 '빅맨' 종영 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강지환은 스크린 컴백에 몰두해왔다. 영화로는 약 3년만의 컴백작인 '태양을 쏴라'를 통해 공식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영화 '태양을 쏴라'는 막다른 길에 선 한 남자의 지독한 운명을 그린 느와르물이다. 강지환은 이번 영화에서 누군가에겐 가장 평범한 '사랑'이라는 꿈마저도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남자 '존' 역을 맡았고, 윤진서는 존만을 믿고 의지하는 여자 '사라'로 분했다. 그리고 박정민은 존을 누구보다 아끼는 친구 '첸'을 연기했다.

강지환은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며 한 남자의 어긋난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연기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지환과 박정민의 모습이 돋보였다. 위태로운 절벽 위에서 강지환이 박정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들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세상 끝까지 떠밀려 온 한 남자, 갖지 말아야 할 꿈을 꾸다. 돌아올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LA, 라스베가스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한 영화 '태양을 쏴라'는 오는 3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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