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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정체 들통" 떴다패밀리,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이정현 정체 들통" 떴다패밀리,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SBS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가 이정현의 정체가 폭로된 후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14회 엔딩에선 그동안 나준희(이정현 분)를 도와주던 진짜 국준희 변호사가 끝순(박원숙 분)네 가족들 앞에서 준희의 정체를 폭로해버렸다. 나준희를 미국에서 온 ‘국준희 변호사’로 알고 있던 가족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27일 한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가장 큰 긴장감을 이끌어왔던 에피소드인 준희의 정체가 이제야 드러나게 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며 “과연 준희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끝순과 동석(진이한 분)을 비롯한 가족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런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지난 1월 3일 첫 방송된 ‘떴다 패밀리’에서 준희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유산을 나눠주기 위해 미국에서 5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끝순의 앞에 나타났다. 준희는 비행기에서 진상남을 제압해 끝순의 환심을 사기 시작했고, 이후 가짜 변호사 행세를 하면서 끝순의 양아들인 오빠 준아(오상진 분)와 함께 끝순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작전을 펼쳐왔다.

하지만 준희는 끝순의 손자 동석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친어머니를 극적으로 만난 후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했다. 그리고는 원래 자신의 꿈이었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의류디자인에 응모하며 새로운 삶을 꿈꿨다.

이런 상황에서 준희의 정체가 가족들 앞에 폭로된 것.

준희의 정체를 둘러싼 진실공방에 따른 긴장감이 전해질 ‘떴다 패밀리’는 오는 28일 밤 8시 45분 15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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