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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 논란' 소림사, 호주까지 사업 확장 논란

지나친 상업화로 비판받고 있는 '중국무술의 발원지' 소림사가 최근에는 호주로까지 사업을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호주 ABC 방송을 인용해 소림사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숄헤이븐시에 416만 호주달러, 우리돈 36억원을 내고 복합문화단지 부지를 매입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최종 잔금은 소림사 방장인 스융신 승려가 개인적으로 지불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림사는 2006년부터 수천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단지를 세운다는 계획을 갖고 뉴사우스웨일즈 정부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림사는 그러나 계약 과정에서 "이것은 사업이 아니며 소림사는 개발업자가 아니다. 앞으로 많은 자선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림사는 현재 9개의 자회사와 산하 기관을 두고 온라인 쇼핑몰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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