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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에 뜬 매킬로이…"대회 나갈 생각에 흥분"

PGA에 뜬 매킬로이…"대회 나갈 생각에 흥분"
<앵커>

타이거 우즈가 빠진 미국 PGA 투어에 '신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가 뜹니다. 오늘(26일) 밤 개막하는 혼다 클래식이 바로 그 무대입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5개월 만에 PGA투어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개막을 앞두고 코스를 꼼꼼히 돌아봤습니다.

300야드가 넘는 호쾌한 장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혼다 클래식은 지난 2012년 매킬로이가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해 세계 1위의 발판을 마련했던 대회입니다.

매킬로이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로리 매킬로이/세계랭킹 1위 : 이곳에서 3주 동안 연습하고 준비했습니다. 내일 대회에 나갈 생각을 하니 흥분됩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메이저 2연승을 포함해 PGA 3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올해도 이미 유럽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킬로이의 합류로 PGA투어는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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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 김효주는 혼다 타일랜드 첫날 이븐파를 쳐 선두와 6타 차 공동 40위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양희영과 이미림이 5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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